♬Melody of Nostalgia♬
  • 요즘 널럴한게 왠지 무섭다 [2009-11-04 (수) 21:54:57]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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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모임] 1866. 구글 나이트 예이예~

이거저거 받아왔습니다.

구글 만세.ㅋㅋ

언젠가 또 하게되면 참가하고 싶네요.

 


구글에서 나누어준 이런저런것들.

 

  • 구글 티셔츠
  • 구글 노트
  • 구글 볼팬
  • 구글 핸드폰 스트랩

 

아... 갔다온 보람이 있네요 ㅋㅋ

 


 

구글나이트의 진행순서는 이랬습니다. 

 

(1) 참가자들끼리 간단한 게임.

참가자 전원에게 ★ 스티커 10개를 제공해주었습니다.

그리고 로비안을 돌아다니며 아무나 붙잡고 가위바위보를 한뒤, 승자가 패자의 ★ 을 뺏어오는 게임.

헉... 이것은!!

완전 카이지가 된 기분이었음. ㅋ 뭐 머리쓰는게임도 아니었지만 말이에요.

 

암튼 덕분에 주변 사람들이랑 좀 알게 되었습니다.

뭐 그렇다해도 얼굴정도 안 정도지만...

 

그런데 돌아다니니 동문이 2명 있더군요.

경영과 07, 컴공과 03 ㅋㅋ

거 경영과 여자애는 게임도 잘해서 상도 탔음 ㄷㄷ 목배게 부럽다 ㅡㅜ

 

 

(2) 유투브 대박스타 임정현씨의 일랙기타 연주.

누구인가 했는데, 대학생 참가자 사이에 섞여계시더군요.

유명한 기타리스트인데, 생각보다 엄청 어려서 놀라버렸어요.

그리고 또 놀란건, 상상했던 이미지랑 다르게 엄청 순박한 얼굴에다가 웃기고 geek 한 사람이었다는거.

 

연주는 mp3로 드럼/베이스 등을 틀어놓고, 일랙파트 직접 연주해서 합성하던데...

처음에 무슨 립싱크(?)인줄 알았습니다. ㅋㅋ

그냥 시디에서 들려오는 음악인줄 알았음.

완전 잘하시더군요.

 

근데 그렇게 세계적인 대박이 된 이유는 잘 감이 안오더라고요.

잘하긴 하지만, 밴드라면 보통 다 하는 정도 같던데 말이에요.

음...

클래식 어레인지(작곡) 실력 때문인지도 모르겠네요.

캐논하고 클래식들 일랙어레인지곡들이, 확실히 죽여줬습니다.ㅋㅋ

엘범이라도 낸다면 사고싶을 정도.

 

그런데 이런것들 보다 더 놀란건 이분 전공이 [컴공] 이라는거.

어쩐지 구글 본사 엔지니어와의 대화에 열정적으로 참여하시더만 그런 배경이 있었던거였어요.

일랙기타로 유튜브에서 세계적으로 떳길래 음대인줄 알았습니다.ㄷㄷ

대학은.... 무려 오클랜드 대학 ㅠㅠ 지금은 연대에 [교환학생] 으로 와있다네요 헐...

 

(3) 김태원 세미나.

한국 대학생의 롤모델로 꼽히는 김태원씨의 강연.

젊은 구글러, 열정을 말하다... 라는 유명한 책의 저자에요.

얼굴하고 목소리가 정말 우월한자의 포스가 마구 흘러나오더군요.

이쯤 되니 내용과는 상관없이 그냥 강의 목소리 듣고만 있어도 만족스러웠습니다.

물론 내용도 대단히 좋았지만요 ㅋㅋ

 

 

(4) 구글 오피스 (?) 제품군 광고.

자주 쓰는 Gmail, 구글 캘린더, 구글문서 등의 기능을 설명해주는 섹션이었습니다.

뭐 이미 쓰고있던것들이라 별 특별히 인상깊던 점은 없었어요 ㅎㅎ

 

 

(5) 구글 오피스 투어.

사무실 견학입니다.

로비 뒤쪽에 있던 좁은 RnD 센터 문으로 들어가니... 완전 별세계더군요.

무슨 정글에 온 느낌이더군요. 장난기가 한가득 ㅋㅋ

진짜 사무실에 가만히만 있어도 창의적 발상이 마구 떠오를거 같은 그런 재밌는 인테리어더라고요.

게다가 개인별 사무실은 넓고 이런저런 특이한 아이템이 어질러져있는게... 완전 뉴요커간지였습니다.

 

투어중에 사무실에는... 아직 근무중이던 분들이 계시더군요.

야글러래요.

야근을 자주한다 해서 야글러. ㅜㅜ

근데 야근을 함에도 불구하고 대단히 재밌고 빛나보였습니다.

아 이것이 구글의 포스인가....

 

통로 따라서 주욱 걷다보니 다시 원래 있던 로비가 나오더군요.

그것도 반대편으로... 깜짝 놀랐어요 ㅋㅋ

통로가 원형으로 되어있어서 당연한거지만 첨엔 무슨 미로에서 길 잃은듯한 느낌이었습니다. ㅋ

 

 

(6) 구글러들과의 대화

5~7명 그룹별로 모여서 구글 직원들과 이런저런 잡담 겸 질답시간이었습니다.

유명인 김태원씨 그룹으로 가고 싶은 마음도 있었으나...

아무래도 제겐 구글 엔지니어가 더 선망의 대상인지라... 엔지니어 그룹을 찾아다녔습니다.

 

처음엔 구글코리아 입사 1년차의 어떤 엔지니어분과도 대화할 기회가 생겼었는데요.

작년에 5차례 걸친 면접끝에 입사하게 되셨다 하네요.

기억에 남던 질문은 -구글에서 일하면서 가장 좋았던점- 에 대한 대답이었습니다.

유명인이나 유능한 사람들과 함께 일할 수 있는 점이 가장 좋았다 하시더군요.

그 예 중 하나로, 파이썬 관련해서 의문이 있던 부분을 사내 게시판에 올렸더니 [그 부분은 지금 고치는 중입니다] 라는 리플이 달렸던일을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니까 파이썬 제작자가 구글러 였던거 ㅡㅜ 헐... 어쩐지 구글이 파이썬을 좋아하더라니...

또한 구글 면접관련 질문을 몇개 드렸었는데요.

한순간의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다 하네요.ㅋㅋ 열나 어려운듯.

 

그 뒤로 본사 구글 플랙스에서 근무하시는 어떤 엔지니어분을 뵙게 되었는데, 정말 인상깊었습니다.

한국인임에도 불구하고 왠지 외국 엔지니어같은 geek 함이 인상에서 물씬 풍겼습니다.

좀 천재같던데, 역시나 외국대학에서 석박사 한 뒤 입사했다더군요.우오오

 

이 외에도 여러 구글러분들과 직접 대화나누고 왔습니다.

이런 분들과 개인적인 자리를 가질 수 있다는게 참 좋은 기회였던거 같아요.

다음에도 또 구글서 이런 기획이 나온다면, 나올때마다 적극적으로 참여해볼라고요. ㅎㅎ

 


구글나이트에서 우연히 불루넷시절 동료를 만나게되었습니다.

제 막판에 후임으로 들어왔던 애인데... ㅋㅋ

거의 밤새다시피 이런저런 이야기하다 해어졌습니다.

여러가지 너무 재밌었던 이틀이었어요.

 


구글나이트는 [컴공]참가자들을 싫어한다네요 ㅋㅋ

원래 취지가 ...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구글을 홍보하는데 있기 때문이라네요.

구글 개발자 세미나는 또 별도로 있는 듯.

 


구글 투어를 하고나니 입사하고 싶은 마음이 무럭무럭.

오오 마이 드림 컴퍼니.

그러나 나의 저질 능력으로는 범접할수도 없는 영역인지라ㅡㅜ 아쉬울뿐이죠.

 

이글루스 링크 : http://kashuthel.egloos.com/4180294

등록 : 2009-07-03 (금) 22:31:19

http://minazuki.new21.net/blog/tb/1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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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 세뇌 2009-07-04 (토) 06:22:24
구글 밥이 그렇게 맛있다는데...
PASSWORD :
[No.1] 미나즈키 2009-07-04 (토) 11:08:28
나도 그런줄 알고 기대하고 갔는데 떡볶이였음...ㅜㅜ
역시 미쿡에 있는 본사를 가야하는건가...
PASSWORD :

[No.2] 水海유세현 http://mizuumiy.myid.net 2009-07-04 (토) 08:21:11 open id 유저
무엇이냐, 저 우월한 생명체들은!?
PASSWORD :
[No.2] 미나즈키 2009-07-04 (토) 11:08:52
태어날때부터 유전 래밸이 우월한 사람들인거 같아.
구글 가는 사람들은 말이지 ㅜㅜ
PASSWORD :

[No.3] 갈고리석인 2009-07-04 (토) 09:18:46
오오 쿨앤핫 의상은 잘 차려입고 가셨나요....
PASSWORD :
[No.3] 미나즈키 2009-07-04 (토) 11:09:11
남들이 보기에 hot 하도록 긴팔을 입고갔는데... ㅋㅋ
아무도 안 알아주더군요 OTL
PASSWORD :

[No.4] 구라펭귄 http://gp32.egloos.com 2009-07-04 (토) 10:05:46
미낙은 과연 구글에 들어갈 수 있을것인가!?!?!?!
PASSWORD :
[No.4] 미나즈키 2009-07-04 (토) 11:10:29
-다음화에 계속-

그 미션에 성공하면 평민의 구글 취업스토리라고 책하나 써서 내야겠습니다.ㅋㅋ
그리고 지인 전원에게 구글뷔페에 버금가는 식사를 대접하겠음.
PASSWORD :

[No.5] 세이렌 http://himering.egloos.com 2009-07-04 (토) 11:14:18
쿨앤핫 의상을 공개하세요!(....)
PASSWORD :
[No.5] 미나즈키 2009-07-04 (토) 11:17:38
후후, 그것은 구글나이트에 참가했던 사람들만을 위한 탑 시크릿으로...
....

ㅈㅅ
솔직히 말하면 별로 쿨하지 않았심 ㅜㅜ
PASSWORD :

[No.6] 세뇌 2009-07-04 (토) 11:17:31
긴팔을 입고갔었다니 생각났는데
핫이 그 뜨겁다는 의미의 핫이 아닐거같다
섹시하다. 보고있기만 해도 후끈해진다는 hot 이 아닐지..

즉, 쿨 앤 핫이란건
시원하면서 남들이 화끈거릴, 노출도가 높은 의상을 입고 오란것..
PASSWORD :
[No.6] 미나즈키 2009-07-04 (토) 11:19:11
악! 그거 왠지 정답인거 같다!
저 문장에 숨어있던 깊은 의미를 이제야 깨달았군.
음...
근데 모르고 가길 잘했다. 내가 그렇게 입어봤자 의미없지.
여성참가자들이 그런걸 알고 왔어야...ㅋㅋ
PASSWORD :

[No.7] 아크몬드 http://arch7.net/ 2009-07-04 (토) 13:41:39
ㅋㅋㅋㅋ 재밌는데요?
PASSWORD :
[No.7] 미나즈키 2009-07-04 (토) 23:43:32
네 ㅋㅋ 재밌었어요.
아크몬드님도 다음에 한번 참가해보시길~
아, 마소가 아니라 싫어하실라나..ㅋㅋ
PASSWORD :

[No.8] 푸른노을 2009-07-04 (토) 14:25:48
가서 영어로 한마디 해주고 오지 그랬냐
"마이네임 이즈 미놝즈키"라고(...)





...하지만 현실은 '토익공부를 하세요'
PASSWORD :
[No.8] 미나즈키 2009-07-04 (토) 23:44:52
아임 죠지! 요로싴....아니 나이스 투 미츄!
라고 발음좀 굴려볼까 했는데....
한국어 너무 잘하시더라 OTL

아 진짜 영어공부 졸라 해야할듯.
스터디 모임같은거라도 좀 만들어야겠음..
PASSWORD :

[No.9] 민달 2009-07-04 (토) 14:43:11
그러나 나의 저질 능력으로는 범접할수도 없는 영역인지라ㅡㅜ 아쉬울뿐이죠.
-> 준비해서 도전하면 달성가능하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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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9] 미나즈키 2009-07-04 (토) 23:46:53
으헝렁 ㅠㅠ 냉정한 형의 격려는 항상 힘이 되는걸 ㅜㅜ
정말 할 수 있을거 같은 생각이 들어!
음 무엇을 준비하면 될라나...
일단은 영어인가...
PASSWORD :

[No.10] sea&sei http://seasei.egloos.com/ 2009-07-04 (토) 17:49:47
미낙이 구글 가는 날 미낙통장을 일시적으로 마이너스로 만들어 버리잣!!!

그전에 차(茶)통 뒤로 숨은 저금통부터 슬~쩍
PASSWORD :
[No.10] 미나즈키 2009-07-04 (토) 23:48:18
나의 통장에 바닥이란 없다 ㅋㅋㅋ
....

농담이고 살살해주셈 OTL
PASSWORD :

[No.11] Pp.Riry 2009-07-05 (일) 13:40:0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헐키 ㅋㅋㅋㅋ
그거 좋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화이팅이야 ㅋㅋ
PASSWORD :
[No.11] 미나즈키 2009-07-05 (일) 23:47:55
ㅋㅋㅋ구글 뷔페로 초대해주겠음.
PASSWORD :

[No.12] 블루엔 2009-07-05 (일) 14:53:21
멋지다 구글...

역시 구글은 야근하는 사람까지도 빛나게 해 주는가!!!
PASSWORD :
[No.12] 미나즈키 2009-07-05 (일) 23:48:37
난 야근은 싫지만 야글러라면 좋음.
제발 취직시켜주삼 ㅠㅠ
PASSWORD :

[No.13] class Katsura extends Sasara http://hiziri.net 2009-07-05 (일) 15:43:44
사실 저는 그 행사가 취업 준비생을 위한 행사라는 걸 애저녁에 알고 있었지만 일부러 오픈을 안 했습니다. wktk 하면서 갔다 오시라고wwww

참, 그리고 Python 이야기는 여기를 참고하시길. 얼핏 들은 이야기지만 거짓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
http://en.wikipedia.org/wiki/Guido_van_Rossum

...내가 저래서 코딩 안하는 블루 오션으로 가려고 한다니까...
PASSWORD :
[No.13] 미나즈키 2009-07-05 (일) 23:49:16
끄헉!
저 사람이 파이썬 제작자인가보군요.
제길
구글 티셔츠 입고있네 ㅠㅠ

음 저는 무슨 개발자 행사인줄 알고 즐겁게 갔는데, 막 구글오피스 선전하고 해서 조금 아쉬운감이 있었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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