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릭하면 커집니다. 클릭해서 보삼)
파폭이 역사가 깊을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오래 안된 브라우져였군요.
처음 나온게 2002년이라...
파이썬이랑 루비는 열라 최신언어인줄 알았는데, 무려 1994년...자바보다 먼저 나왔었네요.ㄷㄷ
제가 브라우져란걸 첨 써본건 아마 중고딩때 였던거 같네요.
인터넷보단 pc 통신이 대세였던 시절이라... 브라우저라는걸 알긴 알았어도 해보진 않았었죠.
영성이라는 친구가 넷스케이프 네비게이터~ 하면서 노래를 부르며 강추하길래 결국 써봤습니다.
한글 사이트도 별로 없었고 전화선이다보니 웹페이지 하나 부르는것도 엄청나게 무겁더군요.
좀만 돌아다녀도 전화비가 작살이었던거죠.
그러나 의외로 한번 맛들이니 몰래몰래 자주 쓰게 되었습니다.
특히 알타비스타 같은거에서 특정 단어로 검색해서 말이죠 ㅎㅎ
중고딩이 다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ㅋㅋ
그게 뭔가하면... 뭐 다들 아시겠지만.................
아니 설명은 생략하도록 하죠.
음 그나저나 저 중고딩때만 해도 인터넷쓸때는 익스보다는 넷스케이프 네비게이터가 짱이었는데 말이죠.
언제부턴가 역사의 뒷켠으로 사라졌음 ㅠㅠ
그리고 고딩 졸업하고 대학와선 익스플로러만 쓰다가...
불우넷 들어간 이후엔 별별 희안한 브라우져들을 다 한번씩 써보게 되었죠.
그리고 지금은 Maxthon 이라는 익스 기반 브라우져를 메인으로 쓰면서,
Gmail 하고 RSS 쓸때는 크롬,
개발할때는 파폭을 쓰고 있습니다. (FireBug / YSlow 플러그인이 넘 좋음)
근데 모자익이랑 넥서스는 뭐지..?
저거 써보신분 계신가요?
제가 이른바 웹개발이라고 부를 수 있는 분야에 처음 발 딛어본건,
2001년 com.ne.kr 계정에서 개인 홈페이지를 만들면서 부터였습니다.
..........ㅅㅂ 이거 아직도 살아있네요. http://minazuki.com.ne.kr/
홈페이지 개발은 나모 웹에디터로 했었고 html은 진짜 간단한거 밖에 몰랐죠.
게시판은 계정에서 제공해주는 무료 게시판같은걸 썼는데요.
게시판 내부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알리가 만무했고,
그냥 게시판 링크해 붙여서 사용하는것 조차 엄청난 작업이었습니다. ㄷㄷ
그러던중 다른 홈페이지들에서 사용하는 아이콘 방명록이 너무 좋아보이는거에요.
이곳저곳에서 알아보니 퓨라드 bbs 라는 오픈소스 cgi 방명록이라 하더군요.
그래서 컴내꺼랑 naver ftp계정에서 그걸 붙일라고 FTP 로 막 파일올리려고 해보고 그랬는데...
이런 무료계정에선 안된다 하더군요.
큰맘먹고 한달에 5천원이나 하는 new21 계정을 사버렸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퓨라드나 purybbs 같은걸 올려 쓰면서 CGI란게 뭔지 뭔지 대충알게 되었죠.
근데 그땐 이게 언어가 perl 인지도 몰랐습니다.
그냥 CGI 라고 불렀죠 ㅋㅋ
그 뒤 대학에서 컴터 동아리 들어오면서 부터 php나 플래시, html을 재대로 알기 시작해서...
게시판 만드는걸 배우며 그때부터 좀 웹개발이라고 부를 수 있을만한걸 알게 되었습니다.
이때 지금의 사이킥포스 홈피랑 여기 노스텔지사도 처음 만들었었죠.
그러나 jsp 라는건 존재자체도 몰랐고 asp 라는것도 막연하게만 대충 알던 시절이었죠.
조금 배우고 나서는 php로 혼자 홈페이지 공지사항판 같은걸 만들어보기도 하고 플래시로 홈페이지 매뉴도 만들어보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동아리에서 선배가 만든 버그보드라는 php 게시판 커스터마이징도 하면서 점점 홈페이지 다운걸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걸로 지금 홈의 부흥을 이루게된 계기인 Ever17 게시판 도 만들었었죠.
그리고 예전 방명록이었던 PuryBBS 를 Perl-파일DB 에서 PHP-MySQL 기반으로 재개발하기도 하였습니다.
그 역사의 증거물은 방명록 1페이지에...
그리고 그 뒤엔 이걸 일로 하게 되었습니다.
휴학하고 아는 형이 알바를 제의하셔서 php로 몇몇 사이트 개발을 하게 되었고요...
그렇게 1년 하다가 병특으로 불루넷에 들가게 되었음.
jsp 란건 그곳에서 처음 해보게 되었습니다.
학교에서 java를 따로 배우긴 했어도 이걸로 웹개발을 한단 말은 첨들어봤엇죠 ㅋㅋ
그러나 친절하게도 회사에서 사수를 붙여주었습니다. (민달형ㅋ)
그냥 옆자리라서 그렇게 된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사수가 생겼습니다.
그리고 이제 첫 jsp 실무 시작.
사수께서는...
- "JSP 할줄 아삼?"
- "아녀 PHP만 해봤심ㅋ"
- "그럼 일을 시작하기 전에 우선 이 책을 보삼"
하고 책을 한권 떤져주셨죠.
음 매우 쿨한 스타트였음.
한 이틀쯤 보고... 할만 할거 같아서 바로 일을 달라고 하였습니다.
근데 처음 하는거다보니 jsp 임에도 불구하고 개발은 php처럼 하며 별 삽질을 다 했죠.
대충 만들기는 다 만들었으나, 소스가 참으로 더티했습니다.
그래도 그 뒤로는 그 사수분의 널럴한 조교와 함께 다른 동료들의 영향도 받으며 J2EE 스타일 개발이란걸 할 수 있게 되었죠 ㅋㅋ
아 이 불루넷 관련해서는 진짜 하고 싶은말이 많은데....
스토리가 너무나도 방대해서 지면 상 여기에 다 실을수는 없네요.
조만간 기회가 되면 따로 작성해볼 예정입니다.
아 정말 너무 파란만장했음.
덕분에 사회생활에서의 방어력이란게 무엇인지 많이 배웠습니다. ㅋㅋ
암튼 그 뒤로는 재대로, 일로서 웹프로그래밍 하는 웹개발자로 살게 되었죠.
대충 히스토리를 보자면...
2000 년말에 HTML,
2001 년에 Javascript, CSS, PHP4, Flash 4...시작
2004 년에 JSP 시작, 자바 프레임워크 시작.
2006 년에 Ajax 시작, 자바스크립트 프레임워크 시작.
지금은 Ruby on Rail, XHTML 등을 시작하려는 중입니다.
사실 ROR의 존재자체는 불우넷 있을때 어떤 Guru같은 동료한분이 열광하셔서 알게 되었는데요.
그때는 Ruby 라는 언어가 너무 생소했기때문에 과연 이게 오래 갈까 의심했는데...
이렇게 열라 대세가 될줄은 몰랐음 ㅜㅜ